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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광대 축소 #1
안녕하세요. 김상호원장입니다. ^^
오랫만에 광대 관련해서 글을 올립니다.
여러가지 특이한 형태 중에 귀 바로 앞쪽 구렛나루 부위가 볼록하게 혹처럼 튀어나온 분들이 있는데요..
이 부위를 환자분들이 <뒷광대> 라고 부르시더라구요.
해부학적으로 말하자면 temporal bone 의 zygomatic process 중에서 root 부위인데요..
사실 이런거 자세히 알려드려도 별 도움은 안되니 간단히 설명드리자면..
( 자세히 알고싶으신 분은 구글에서
zygomatic process of temporal bone
요걸로 검색해보세요 ^^ )
사람 얼굴을 아래쪽에서 본 것인데요,
자세히 보시면 치아도 보이고 콧구멍도 얼핏 보이실 겁니다..
사진에서 옆광대가 예쁘게 들어간 상태인데..
문제(?)가 되는 것 같습니다.
1% 확률이니 상당히 낮은 확률이지요..
기본적으로 골격이 발달되어 있고 여자보다 연부조직의 두께가 얇은 편이라
남자환자에서 뒷광대가 볼록한 경우가 여자환자보다 확실히 더 많습니다.
뒷광대 모양도 사람마다 천차만별인데요..
뒷광대가 어딘지 보이시나요? ^^
이 분은 위의 x-ray에 비해서 뒷광대 자체가 발달이 미미한 상태입니다.
옆광대가 금만 가 있고 내측 이동은 거의 안된 상태입니다.
그렇게 해야 좋은 수술이라고 인터넷에서 소문이 났었나 봅니다.
하지만 옆광대 뒷쪽 절골위치는 사람 얼굴형에 따라 최대한 뒷쪽이 좋은 경우도 있고
살짝 앞쪽에 하는 것이 더 좋은 결과를 만드는 경우도 있답니다
빨간 동그라미가 있는 볼록한 부위가 뒷광대입니다.
뒷광대를 다듬지 않고 그냥 고정을 하면 플레이트와 나사못 머리때문에
뒷광대 부위가 더 튀어 보일수도 있습니다.
반복해서 보니 어느 부위인지 아시겠죠? ^^
옆광대가 밀려 들어가고 뒷광대가 남은 상태입니다.
하는.. 합리적인 의심을 해볼 수 있습니다.
뒷광대 위쪽을 덮고있는 것이 보입니다.
구렛나루 부위를 손으로 만져보면 피부 바로 아래 뼈가 있는 것 처럼 느껴지지만
실제로 수술해서 열고 들어가 보면 뼈가 제법 깊이 위치해 있답니다.
수술후에 머리뼈가 남아서 눈에 띌 수 있습니다.. 라구요.
그러면 그런 경우에 해결법은??
일단 이 x-ray를 놓고 뒷광대를 줄인다고 생각해보면..
그런데..
저 뒷광대부위는 우리의 턱관절의 일부를 구성하는 매우 중요한 부위랍니다.
턱관절을 감싸는 관절주머니의 일부가 저 뒷광대에 붙어 있기 때문에
위 사진에서처럼 뼈를 다 날려버리면 턱관절에 장애가 생길 수 있답니다.
그래서
턱관절을 보호해야 해서 완전히 납작하게 만들지는 못하기 때문에
수술후에도 약간의 볼록한 느낌이 남을 수 있는데요,
그래도 뼈가 많이 튄 분들에서는 눈에 띄게 부드러워지는 변화를 만들 수 있답니다.
뒷광대부위를 다듬어 주게 됩니다.
내원하시는 분들도 계신답니다.
수술은 수면마취하에 대략 15분정도 걸리는 간단한 수술입니다.
수술 후 귀 앞쪽을 보시면.. 광대가 들어간 그림자 뒤로 살짝 튄 부분이 보이시지요?
이게 뒷광대인데요..
사진에서 정도라면 굳이 뒷광대축소술을 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다른 case 보시면..
수술 후에 뒷광대가 톡 튄것이 보입니다.
이 정도 튄 상태라면 뒷광대 축소수술을 생각해 볼 수 있겠습니다. ^^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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