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가늑연골 코재수술로 들창코 교정
- 비공내리기, 콧날개올리기, 비주내리기 - type 3 용코
안녕하세요.
로코코성형외과 김상호원장입니다. ^^
몇 번 포스팅 해드렸던
비주말린 코끝 + #들창코 (#용코) 를 가진 환자에서
#자가늑연골 이용해서
들창코 교정수술을 하면서
동시에 #비공내리기 #비주내리기 #콧날개올리기 수술을
했습니다.
이전 포스팅을 보지 못하신 분들은
아래 링크를 누르시면 포스팅을 먼저 보시면 좋습니다.
염증 후 생긴 구축코 수술 후 7일째 평균 붓기 ( 자가늑연골 + 비공내리기 )
염증 후 생긴 구축코 수술 후 2개월 ( 자가늑연골 + 비공내리기 & 비주내리기 )
비주 말린 코끝 교정하기 with 비주내리기 , 비공내리기 , 콧날개올리기 , 고양이 수술
구축코에서 비주 말린 코끝 비공내리기 없이 비주내리기와 콧날개올리기로 교정하기
https://blog.naver.com/rococo2015/222655830729
코재수술 : 늑연골코수술로 구축코수술하기 - 들창코 교정, 비공내리기, 비주내리기
수술전 환자분의 코를 보겠습니다.
수술전 정면 사진입니다.
코재수술에는 다양한 종류의 수술이 있습니다.
여러 수술 중에서 가장 힘들다고 생각되는
비주말린 코끝 + 들창코 + 용코 를 다 가진 상태의 코입니다.
이전 타병원에서 3번의 코성형을 받으셨고,
마지막 수술을 코끝 귀연골, 콧대 실리콘으로 수술받으셨는데
수술 후 코끝과 콧구멍이 오히려 더 올라간 상태가 되었다고 합니다.
위에 링크해둔 다른 포스팅에서 자세히 설명해드렸는데,
이런 코에서 코끝과 비주가 내려오면
콧구멍은 상태적으로 더 좁아지고 삐죽한 모양이 되어
정말 미운 모양의 용코 콧구멍이 되어 버립니다.
그래서 반드시 비공내리기 수술을 같이 해주어야 하는데,
제 블로그에서 -용코- 로 검색을 해보시면
제가 여러번 언급하고 있는데..
용코 콧구멍은 아직 확실한 교정법이 없는 상태입니다.
전 세계적으로, 현대의학으로는 아직 교정할 방법이 없답니다.
용코 콧구멍에서 위의 환자분처럼
콧구멍이 많이 노출되는 경우는
비공내리기 수술을 해서
일단 콧구멍 노출을 줄여주는 것은 가능합니다.
다만, 콧구멍이 미운 모양으로 가려지고,
콧구멍을 아래쪽에서 볼 때
용코가 아닌 일반 콧구멍에서와 달리
복합조직이식의 피부이식 부위가
흉터처럼 보일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체질에 따라 흉살이 잘 생기는 분에서는
콧구멍이 수술 후 시간이 지나면서
더 미운 모양으로 변하는 경우도 드물게 있습니다.
여러가지 단점이 있음에도
일단 콧구멍을 가릴 수 있는 방법이
비공내리기 수술 외에는 아직 없는 상태이고,
콧구멍을 가려서 얻을 수 있는 장점이
흉터나 미운 콧구멍 모양 등의 단점에 비해
훨씬 큰 경우가 대부분이라서
상담시에 이런 장단점에 대해
최대한 설명드리고, 환자분께서 최종적으로
수술을 선택하실 수 있게 도와드리고 있습니다.
수술전 아래쪽에서 본 콧구멍입니다.
콧구멍 안쪽 벽면(콧털이 난 부위)이 아래쪽을 향하면서
속살이 보이는 상태입니다.
이런 경우에 비공내리기 수술을 하면
수술 후 흉터처럼 피부이식부위가 보일 가능성이 매우 높아집니다.
대부분의 콧구멍은 저렇게 속살이 보이지 않기 때문에
비공내리기 수술 후에도
흉터가 잘 안보인답니다.
수술전 콧구멍 사진
수술전 우사면 사진
코끝이 들려있는 들창코입니다.
비주는 위로 상당히 말려올라간 상태이며,
콧볼은 아래쪽으로 많이 처져서 실제 코끝이 들린 정도보다
훨씬 더 심하게 들려보이게 됩니다.
수술전 우사면 사진입니다.
수술전 우측면 사진입니다.
수술전 좌사면 사진.
수술전 좌사면 사진.
수술전 좌측면 사진입니다.
이정도로 심한 경우에는
결과가 그리 좋지 못할 가능성이 높아지기 때문에
상담시에 여러가지 수술의 한계점을 설명드리고 있습니다.
수술전 실내조명에서의 사진입니다.
콧구멍이 너무 많이 보이시는 상태라서
콧구멍만 좀 가려져도 소원이 없겠다.. 라는 생각을 하시고
타병원에서 세 번의 코성형을 받으셨는데
수술 후에 오히려 코끝이 더 들리고
콧구멍이 더 보이게 되는
안타까운 결과가 나온 상태입니다.
수술은 일단
자가늑연골 이용해서 코끝을 내리는 #들창코수술 을 하고,
동시에 비주내리기 시행되었습니다.
콧대는 실리콘 보형물을 넣었습니다.
이 과정에서 콧구멍이 더 찝혀보이게 되므로
양측 귀연골+피부 복합조직이식 방법으로
비공내리기 수술을 같이 하게 됩니다.
그리고, 아래쪽으로 처져있는 콧날개를 올려주는
콧날개올리기 수술도 진행되었습니다.
수술 후 결과를 보겠습니다.
수술 후 2개월째 정면사진입니다.
콧구멍이 충분히 가려졌고,
더 이상 들창코 느낌은 찾아볼 수 없습니다.
우측(사진상 좌측) 콧구멍이 조금 더 위에 있는데,
이것은 원래 가지고 있는 비대칭때문에
최대한 우측 위주로 더 내렸지만 저기까지가 한계였습니다.
6개월 이후 부족한 부분이 눈에 띈다면
간단한 교정으로 조절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수술 후 2개월째 콧구멍 사진입니다.
아래쪽에서 피부이식부위가 흉터처럼 보이게 되는데요,
저 부분이 용코에서 비공내리기를 하는 경우
단점이 됩니다.
사진에서 파란색 부분이 피부이식 부위입니다.
흉터처럼 보이는 부분이구요,
원래 아래위로 길쭉한 콧구멍인데,
비공내리기 수술로 붉은색 ㄱ 자로 모양이 바뀐 상태입니다.
체질에 따라서 흉살이 잘 생기는 분에서는
매우 드물지만 저 ㄱ 자가 더 심하게 꺾이고
흉터가 튀어 나오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럴때는 비공내리기 연골을 일부 제거하고,
필요하면 이식된 피부도 일부 제거해보면서
모양을 조절하고 있습니다.
이런 단점 없이 완벽한 수술법이 있으면
참.. 좋으련만
아직은 저 방법이 최선인 상태입니다.
고개를 약간 숙인 상태에서는 흉터가 잘 보이지 않습니다.
우사면 사진을 보시면
코끝 위치가 충분히 내려왔고,
비주와 콧날개의 관계도 정상에 가까워졌습니다.
우사면 수술 후 2개월 사진입니다.
우측면 수술 후 2개월 사진입니다.
콧날개가 워낙 심하게 처져있어서
콧날개올리기를 많이 했는데도
아직 콧볼이 옆에서는 약간 아래로 내려와 보입니다.
이런 부분은 필요하면 추후 추가교정이 가능합니다.
수술 환자분은 지금 결과에 충분히 만족하셔서
추가 수술은 원하지 않으셨습니다.
좌사면 수술 후 2개월 사진입니다.
코가 편안~해 보입니다.
역시 좌사면 사진입니다.
좌측면 사진에서
콧볼 아래로 비주가 좀 더 보이면 좋은데
수술전 상태가 워낙 심하셨기 때문에
피부 여유가 없어서
더 이상 비주는 내려오지 못하는 상태입니다.
수술 후 실내조명 사진입니다.
아직 코끝에 붓기가 보입니다.
코수술 후 붓기는 대략 1년6개월까지 지속적으로 흡수됩니다.
수술 전후사진을 같이 보겠습니다.
수술전과 수술 후 2개월 사진입니다.
사진만 보면 그냥 뭐.. 코끝 좀 내려주고
콧구멍 좀 가려주고
비주 좀 내려주고
콧날개 좀 올려주고 하면 되지 않나?
생각이 들 수 있지만
이게 참 복잡하고 어려운 수술이랍니다.
어렵고 힘든 수술인 만큼
좋은 결과가 나오면
거기서 제 삶의 가장 큰 에너지를 얻고 있습니다.
수술전 길쭉했던 콧구멍이
역삼각형이 되는 변화를 볼 수 있습니다.
콧구멍이 너무 좁은 경우에는 장점이 될 수도 있지만
흉터가 보이게 되어 이 부분은 수술의 한계점이 됩니다.
어떤 분들은 콧구멍이 더 좁아질 때도 있습니다.
똑같이 수술을 해도
체질에 따라서 차이가 많이 나는 부분이 있습니다.
아래쪽에서 본 콧구멍 사진입니다.
우사면 전후사진입니다.
비주와 콧볼 사이의 관계가 부드러워졌습니다.
수술전후 사진을 가만~히 보시면
확실히 수술 후 사진이
편안해 보이실 것입니다.
그만큼 사람의 인상이 부드러워지고
관상이 바뀌게 됩니다.
수술전후 우사면 사진입니다.
수술전후 우측면 사진입니다.
콧날개 모서리와 코끝 사이 각도가 매우 안정적으로
변한 것이 보입니다.
수술전후 좌사면 사진입니다.
역시 수술전후 좌사면 사진입니다.
수술전후 좌측면 사진입니다.
늑연골이 아니면 이정도의 변화를 만드는 것이 힘들며,
자가늑연골이 가장 좋은 재료라고 생각합니다.
기증늑연골로 해달라고 하시는 분들이 많으신데요,
저는 현재 기증늑연골은 사용하지 않는 상태입니다.
코재수술 방법 중 늑연골코성형시에 자가늑연골 vs 기증늑연골 장단점은?
기증늑연골과 자가늑연골의 차이점에 대해서는
위의 포스팅을 보시면 도움이 됩니다.
수술전후 실내조명 사진입니다.
용코형태가 남아 있지만
정면에서는 많이 개선된 경우입니다.
내용이 도움이 되셨길 바라며,
오직 실력승부
결과로 말하는 로코코성형외과입니다.
원문 링크